드라마시디 : 리로드 リロード 옥음의 방


(그림 출처는 내 시디)
(매우 공감이 갔던 사유리님의 포스팅)

이게 얼마만에 올려보는 드라마시디 감상 포스팅인가! 감개무량하도다....
한동안 애니+라디오 쪽에 빠져살다 돌아와보니 왜이렇게 생소한 캐스팅이 많은가요 나의 아저씨들은 어디에 와카테 천지구나 아이고야 .....가 되어버려 또 손을 놓기는 했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와카테에서도 몇몇 눈길가는 분이 생겨서 슬슬 그동안 밀린 신작(?)들을 리스트로 정리해보는 중이다.

멋도 모르고 주문해둔 산더미같은 시디들 속에서 그나마 익숙한 캐스팅에다 원작도 읽은 적이 있어 골랐는데, 간만에 고른 것 치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역시 드씨는 성우가 아니라 원작의 캐릭터가 맞아야 하는가.... 원작이 뭐 그리 뛰어나게 훌륭한건 아니다만, 일본 상업소설 치고는 굉장히(!) 드문 리버스 가능한 체격&성격인 커플이라는 점이 신선했던 걸로 기억한다.
내용은 그닥이었지만.
아무튼.
며칠간 출퇴근 길을 심심하지 않게 달래어 준 이 시디.
요약하자면.








나... 나 오노디 우케에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

ㅇ<-<





오노디이이이...................누가 아엑히를 그렇게 하랬어..............................................듣는 사람까지 숨가쁘게 만들지 말어......

진심 다 듣고나니 저 산더미같은 오노디 우케 시디들을 무슨 용기로 듣냐 싶은게 ⅢoTL
다 저렇진 않겠지...? 희망을 가져도 될까?


그치만 나...
오노디 ㅎㅁ시디 처음 들어본게 말의 꽃이랑 이거잖아..
아마 난 안될꺼야....







........

...카밍의 세메는 매우매우 좋았다. 헌데 이것도 아쥬~~~희귀하시다네? 카밍 스스로 손으로 꼽으실 정도면 진짜 없다는거 아냐ㅠㅠ 그리고 하필 거기 덜커덕 걸려든 오노디 아놔 ㅠㅠ 친한 사람끼리 마구 붙여먹는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상업주의 정신 보배롭구나야!

내용은 그냥저냥 더도말고 야오이였기 때문에 할 말은 없고. 히랏상이 악역이라 의외였달까. 그리고 솔직히 대사 몇마디 안 한 타이테므상 목소리에 무네큥 하는 자신을 좀 반성해봅니다(...........) 와카테는 아니지만 이분도 ㅎㅁ드씨에 출연하게 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으셔서 그런지 아직 제게 이분은 근엄한 중딩 뭐시기 사나다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사나다X부장님이라던지 부장님X사나다 ㅎㅁ드씨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듣고싶지 않.. ㅇ<-<

그리고 역시 이 멤버가 모였으므로 장장 26분이 넘는 특전시디를 비롯한 프리토크는 아주아주 보배로웠다.
어휴 타이테므상 귀여워ㅠㅠ 덩치는 커다래갖고 나이까지 잡수셔서 저렇게 귀여우시다니 반칙이야ㅠㅠ 이분 좀 더 경력이 쌓이면 제2의 켄유상 분위기가 되지 않을런지 기대가 크다.

비록 아엑히때문에 많이 괴로웠으나(....) 카밍의 조곤조곤 쿨 세메톤이나 이 아저씨들이 모인 프리톡을 사랑한다면 사도 아깝지는 않을 듯. 지인분 일본 가실때 통판특전 붙은 중고 부탁해 둔 자신을 크게 칭찬해 보겠다.
그나저나 오노디.... 연기연습 좀 더 해요... 제발..................ㅠ_ㅠ
이거슨 그동안 베테랑 아저씨들만 골라 좋아했던 나에게 닥친 시련인 겁니까 ㅠ.ㅠ





덧글

  • 사유리 2009/11/04 00:54 # 삭제 답글

    ....잠시 묵념(...)
    오노디는요, "아픈게 당연하잖아?!!" 래서 ㅇㅇㄱ를 현실감을 반영해서 아프게 하신답니다;ㅁ; 그런거 필요 없어 넌 소녀(...)를 왜 몰라요!!!!
    ...오노디의 첫 하마cd가 말의꽃이시라면 아마... 안될거예요.........ㅠㅠ
  • 미즈키 2009/11/04 14:21 #

    ㅠㅠㅠㅠ 오노디이...... 젭알 모리모리 제왕님께 가서 수업 듣고와요..라고 하고싶은 이 심정 ㅇ<-< (아 하지만 제왕님은 지금 그럴 정신 아니시겠죠;;;)
    세삼 오노디가 중딩때부터 현실의 여자를 멀리하고 여자한테는 츤츤거렸다는 수많은 제보들이 가슴을 매우 칩니다. 여심을 몰라선 ㅎㅁ씨디는 못만들어요 이사람아.....ㅠㅠ 왜 아무도 조언을 안해주는 거죠ㅠㅠ

    ....수많은 쿠소시디 놔두고 희귀한 명작을 골라 개시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 2009/11/04 23:0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미즈키 2009/11/04 23:33 #

    아니 이런! 언제 돌아오셨던 겁니까~~~ 인사드리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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